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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청기 구매 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보청기 정부 지원금은 주로 건강보험을 통해 제공되며, 청각장애 등록 여부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도 보청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,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비해 본인 부담금이 일부 포함됩니다.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보청기 지원 혜택을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.
1. 일반 가입자 보청기 지원금
- 지원 금액: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보청기 한 쪽 당 최대 131만 원(기초생활 수습자,차상위 계층)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양쪽 귀 모두 보청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, 양쪽 모두 지원받을 수 있어 총 262만 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.
- 하지만, 일반 가입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10% 포함됩니다. 즉, 한 쪽 보청기 당 13만 1천 원이 본인 부담금으로 남고, 나머지 117만 9천 원이 정부 지원금으로 지원됩니다.
- 예를 들어, 한 쪽 보청기를 구매할 때 150만 원이 들었다면, 이 중 117만 9천 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.
2. 지원 절차
보청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.
- 청각장애 등록 및 청력 검사: 지원 대상이 되려면 우선 청각장애 등록이 필요합니다.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청각 전문 병원에서 청력 검사를 받고 청각장애 등록 여부를 판정받아야 합니다.
- 청각장애 등록 기준은 보통 2급 이상으로, 일정 수준 이상의 청력 저하가 있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.
- 보청기 처방전 발급: 청각장애 등록이 된 후, 보청기 구매를 위한 의료기기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. 이는 이비인후과에서 발급합니다.
- 보청기 구매 및 서류 준비: 정부가 인증한 보청기 판매점에서 보청기를 구매해야 하며, 구매 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.
- 필요 서류: 구매 영수증, 처방전, 청각장애인 등록증, 보청기 제품 등록번호 등이 필요합니다.
-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금 청구: 서류를 준비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. 공단에서는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합니다.
- 청구 방법: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.
3. 사용 후 검사 및 적합성 확인
지원금을 받은 보청기는 일정 기간 사용 후 다시 적합성 검사를 받게 됩니다. 이 검사를 통해 보청기가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, 그리고 보청기의 성능이 사용자의 청력에 맞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.
보청기 지원금 요약
구분지원 한도본인 부담금 (일반 가입자)
한 쪽 보청기 | 최대 131만 원 | 약 13만 1천 원 |
양 쪽 보청기 | 최대 262만 원 | 약 26만 2천 원 |
보청기 정부 지원금은 청각장애를 등록한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, 필요 시 먼저 청각 전문 병원을 통해 청각장애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,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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